SABI SPACE

일상 2

카테고리 설명
  • 이 사과는 누구에게? 나 자신에게... 아니 근데 그렇잖아? 귀찮잖아 게임 신나게 하고 나면 게임을 기록할 시간 내기는 너무 귀찮다고 책도 마찬가지다 독후감 쓰겠다고 다짐한지 어언 5년째 책은 1천권도 넘게 봤지만 아무런 독후감도 쓰지 못했음 빨간 책만 보는 게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지만 아 몰라 귀찮고 그냥 누워있을래.. 나는 기록하는 일은 성미에 안 맞나봐 내가 뭔가를 기록하는 시점은 존나 지루한데 할 게 그거밖에 없을 때,, 인듯 그런 감성으로 고등학생 땐 수업을 안 듣고 일기를 써댔던 것 같네요 기록을 일단 해둔 것도 나중에 봤을 때 화법이 쪽팔리면 걍 비공개함 (지금 여기에도 비공개 망령이 존재함) 그리고 한참 지나면 블로그도 날려버림 (당장 저번 주에도 블로그 하나 날렸음) 난 인생을 너무 재밌게..

  • 아바타가 그렇게 그래픽이 끝내준다잖냐 용산아이맥스 티켓팅 살면서 처음 해봤다 진짜 표 엄청 빨리 빠지더라 일하다말고 갑자기 폰 붙잡고 취소표 잡으려고 새로고침 오백번함 하여튼 그래서 F23,24였나? 중앙좌석의 사이드열을 잡았는데 예매를 하고 보니까 내가 그날 약속이 있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엄마랑 오빠 보고오라고 표 보내줬다 근데 F열은 좀 마니아층이 좋아한다는 거임 아이맥스 뉴비??ㅋㅋ 한테는 G~I열을 추천한대 F열은 좀 가까우니까 사운드가 빵빵하다고... 그래서 좀 걱정했는데 엄마가 엄청 좋아함 일요일 저녁에 약속 파하고 집에 왔는데 엄마가 엄청 재밌었다고 너무 좋았다고 한 20분동안 기뻐하고 이런 걸 모르고 살았다고 이제 매주 영화보고 싶다고 그래서 정말 좋았다 ^^ 나도 궁금해 얼마나 좋은지 궁..